중랑구가 설 연휴 기간 구민 안전과 생활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중랑구청 전경.서울 중랑구는 ‘2026년 설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재난·안전사고 예방, 취약계층 보호, 생활 불편 해소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한다.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2개 부서가 참여하는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총 1,316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과 분야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 발생 시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현장 대응을 진행한다. 한파와 강설에 대비한 비상근무와 제설 대응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독거어르신과 돌봄 대상자를 중심으로 집중 안부 확인과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돌봄SOS 긴급돌봄서비스는 연휴 기간에도 운영된다.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과 노숙인 보호 활동도 계속 진행한다.
생활 불편 해소 대책으로는 청소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 민원에 대응한다. 주요 도로와 다중이용시설 주변 순찰을 강화해 생활 환경을 관리한다. 교통 흐름 관리를 통해 명절 기간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병행한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중랑구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안내한다.
이 밖에도 물가 안정 관리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해 설 연휴 기간 주민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설 연휴 동안에도 구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휴 기간 종합대책을 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