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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웰니스] 세계 ‘향기 치료(아로마테라피)’ 시장, 완만한 성장세… - 원료·디퓨저 동반 확대, 규제는 더 촘촘해져
  • 기사등록 2025-09-09 18:11:27
  • 기사수정 2025-09-10 2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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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아로마테라피 시장이 완만하지만 꾸준한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에 따르면 2023~2024년 기준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15억~21억 달러 범위로 추정되며, 연 6~11% 수준의 성장률 전망이 제시됐다.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는 2024년 16억 달러에서 2032년 25.8억 달러로 성장(연평균 6.27%)할 것으로 봤고, GMI 인사이츠는 2024년 24억 달러 → 2032년 54억 달러(연 11%)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동시에 에센셜오일(원료) 시장도 2025년 136.6억 달러 → 2032년 278.2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디퓨저 하위시장은 2023년 17.94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연 8.6%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성장 동력은 스트레스 완화·수면 보조·홈 웰빙 수요, 전자상거래 확대, 자연유래 선호 등으로 요약된다. 다만 규제 환경은 더 엄격해지는 추세다. 


EU는 5월 화장품 규정(2025/877) 개정을 통해 CMR(발암·변이원성·생식독성) 분류 물질의 사용을 추가 금지했고, 티트리오일의 안전 사용농도(샴푸 2.0%, 샤워젤/세안 1.0%, 크림 0.1%)와 ISO 4730 조성 기준을 근거로 한 SCCS(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 의견을 공개했다. 

이는 라벨·성분·농도 관리의 중요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 줄 요약: 수요는 꾸준히 늘고(홈 웰빙·전자상거래), 규제는 촘촘해진다(EU CMR·SCCS)—성장과 컴플라이언스를 동시에 관리하는 브랜드가 유리하다.





현장 적용 포인트

  • ▶ 클리닉/병원·치과·수면센터: 디퓨저·패드 사용 시 금기(천식·임산부 등)·노출 시간을 SOP로 문서화, 원산지·COA 확인 의무화.

  • ▶ 교육(보건·미용·디자인): 안전 농도·라벨 읽기 실습 포함(알레르겐·IFRA/ISO 기준 소개).

  • ▶ 이커머스/제조: 제품 상세에 정확한 %농도·사용 가이드·경고문 고지, EU 2025/877 및 SCCS 의견 반영해 성분·라벨 업데이트 주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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